파킨슨 병을 위한 춤동작치료

Alice Mel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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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치유적 방법으로 사용하게 되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기능을 향상시켜 준다는 예비연구 결과가 2018년 7월 발표되었다(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 Vol. 40, Pp. 248-252).
파킨슨병의 심리치료적 운동 중재로서의 춤동작치료는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발표되었다.

파킨슨병은 주로 떨림, 근육 경직성, 보행 및 균형장애 등 진행성 운동 증상으로 나타난다. 환자들은 인지장애, 피로, 기분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도 경험하는데, 이 증상들은 모두 장애가 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파킨슨병의 치료는 위에 설명한 운동 증상을 완화하고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지만, 비운동적인 문제로 인해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비운동 증상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항상 적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질병의 복잡한 증상-치료라는 상황을 감안할 때, 환자와 간병인 모두 질병의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춤동작치료와 같이 몸과 마음을 함께 연결하는 접근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춤동작은 파킨슨병과 관련된 운동증상을 많이 해결할 수 있는 연결되는 움직임과 자세를 연습하는데 좋은 매체이다. 또한 춤동작은 리듬과 함께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환자의 정서적, 인지적, 사회적 안녕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 파킨슨병의 일반적인 비운동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춤동작치료는 전통적인 무용과는 다른데, 그 이유는 활동의 미적, 오락적인 부분과 함께 참여자의 생물학적/심리적 상태까지 고려하기 때문이다.
ADTA(미국무용치료협회)에 따르면 “춤동작치료는 개인의 감정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동작을 심리치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일리노이주 Northwestern 대학의 연구 팀은 파킨슨병 환자 9명에게 춤동작치료에 의한 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대조군으로 활동한 4명의 환자의 지지적인 집단치료의 효과와 비교했다. 춤동작그룹에 등록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66.4세, 운동장애사회적 통합 파킨슨 질병 등급 척도(MDS-UPDRS)의 운동 점수는 평균 27.6점이었다. 대조군은 평균 연령이 75.5세로 나이가 좀 더 많았으며 운동 점수가 더 높았는데 평균은 40.8점이었다. 통합파킨슨질병등급척도(UPDRS)는 파킨슨병과 관련된 운동 및 비 운동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 50개로 구성된 평가서이다.

춤동작치료 수업은 60분이었으며, 일주일에 한번, 10주 이상 진행되었다. 수업에 사용된 동작들은 다양한 수준의 기능적 능력을 통합하기 위해 개인에 따라 조정되었다. 수업은 동작이 기분과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균형감과 보행 그리고 신체 협응력을 향상시키며, 춤동작으로 생각, 감정, 정서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춤동작치료를 실시한 공인무용치료사가 지지 그룹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연구자에 따르면 그 내용은 동작이 기분과 정신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 일상생활에 동작과 춤을 적용하는 방법, 그리고 지지 그룹안에서 감정과 정서를 탐색하였다. 춤동작 그룹에 속한 9명 중에서 7명과 대조군에 속한 모든 참가자들로 연구를 마쳤는데, 그들은 적어도 70% 이상 수업에 참여하였다. 춤동작치료 집단은 1명이 약한 허리 통증을 경험하였으나, 춤동작 개입에 의한 것인지는 불분명하였다.
10주간의 중재를 마친 후, 참여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질문하였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춤동작치료 집단의 환자들은 7명의 환자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보고하는 반면, 나머지 2명은 중립적이었다. 춤동작 그룹에 속한 6명의 환자와 지지 그룹에 속한 2명은 앞으로 이와 비슷한 수업이 있다면 참석할 것이며, 다른 파킨슨 환자에게 이 수업을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제집단의 한 환자만이 수업에서 즐거움이나 혜택을 누리지 못했으며, 춤동작치료 집단에 포함되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전달하였다.
연구가 끝난 후 증상을 평가한 결과, 춤동작치료 집단의 MDS-UPDRS III에서 대조군에 비해 운동장애 점수가 2.37점 감소하였다. 춤동작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일상생활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대조군에 비해 MDS-UPDRS II 점수에서 0.36점 차이가 있었다. 피로와 인지 능력과 같이 운동기능이 아닌 증상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춤은 근육의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를 도와주고, 온 몸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파킨슨병 환자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능성은 춤동작 연습이 파킨슨병으로 인해 저 활성화된 뇌 부분이 활성화된다."라고 그들은 덧붙였다.
이 연구에는 적은 수의 내담자가 참여하였기 때문에, 연구팀은 파킨슨이라는 질병이 나타날 때 온전히 효과를 볼 수 있는지를 알 수는 없었다.
춤동작치료의 잠재력, 특히 파킨슨 환자의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더 탐구하기 위해서는 긴 시간 동안 더 많은 환자 집단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저자는 “이번 연구가 파킨슨병에 대한 심리치료적 움직임 중재로서의 춤동작치료에 대한 첫 번째 연구.”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연구 결과는 "춤동작치료가 이 대상에 개입하는 것이 타당함"이라는 것이다.

작성: 박선영 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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